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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사내-모각코-1차-모임-후기/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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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post-meta-item-text">Edited o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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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2 id="그냥-혼자-하려다-한-번-해봤던-모각코"><a href="#그냥-혼자-하려다-한-번-해봤던-모각코" class="headerlink" title="그냥 혼자 하려다 한 번 해봤던 모각코"></a>그냥 혼자 하려다 한 번 해봤던 모각코</h2><p>전부터 웹 크롤러를 한 번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만 있다가, 요번에는 미루지 말고 구현까지 한 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왕에 하는 김에 동기부여도 될 겸 다른 멤버들 모아 같이 해볼까  정도로 가볍게 모임을 제안했다. </p>
 <p>첫 모임에서 점심시간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서 주 2회 화/목 점심 시간에 모이기로 했다. 주 2회 1시간은 코딩하기 너무 짧은 시간인듯 해서 목요일 하루만 아침 추가시간을 더 정하고, 아침엔 의무감 없이 하고 싶은 사람만 추가로 나오기로 했다. </p>
 <p>나도 그렇고 같이 모인 멤버들도 모각코 모임은 모두 처음이었다. 구글링으로 다른 모임의 포맷이나 후기들을 좀 찾아 읽어봤지만, 처음 시작하는 멤버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간소화된 포맷으로 편하게 모임에 참여하도록 했다. 각자 무엇을 할 지에 대한 주제 공유는 첫날 같이 밥먹으면서 내가 간단히 질문/답변 식으로만 진행했고, 종료 시점에도 굳이 의무적인 결과물이나 후기를 작성할 필요는 없다.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된다.</p>
-<h2 id="무엇을-만들었나"><a href="#무엇을-만들었나" class="headerlink" title="무엇을 만들었나"></a>무엇을 만들었나</h2><img src="/blog/2023/10/15/%EC%82%AC%EB%82%B4-%EB%AA%A8%EA%B0%81%EC%BD%94-1%EC%B0%A8-%EB%AA%A8%EC%9E%84-%ED%9B%84%EA%B8%B0/rank_screenshot.png" class="">
+<h2 id="무엇을-만들었나"><a href="#무엇을-만들었나" class="headerlink" title="무엇을 만들었나"></a>무엇을 만들었나</h2><p>구글 매출 순위를 알려주는 봇을 만들어봄. <a target="_blank" rel="noopener" href="https://github.com/leafbird/GameRankReader">https://github.com/leafbird/GameRankReader</a> 에 올려두었다.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은 readme에 정리해 두었다. </p>
+<img src="/blog/2023/10/15/%EC%82%AC%EB%82%B4-%EB%AA%A8%EA%B0%81%EC%BD%94-1%EC%B0%A8-%EB%AA%A8%EC%9E%84-%ED%9B%84%EA%B8%B0/rank_screenshot.png" class="">
 
 <h2 id="얻은-것"><a href="#얻은-것" class="headerlink" title="얻은 것"></a>얻은 것</h2><p>이건 repository에 올려둔 <a target="_blank" rel="noopener" href="https://github.com/leafbird/GameRankReader">readme</a> 에도 짧게 써두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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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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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Oct 2023 04:40: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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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회사에서 자투리 시간에 모여 개인 코딩을 하는 모임을 열었다. </p><img src="/blog/2023/10/15/%EC%82%AC%EB%82%B4-%EB%AA%A8%EA%B0%81%EC%BD%94-1%EC%B0%A8-%EB%AA%A8%EC%9E%84-%ED%9B%84%EA%B8%B0/slack_channel.png" class=""><p>덕분에 일찍 일어나 매일 코딩하는 한 달을 보냈다.<br>너무 재미있었다.</p><span id="more"></span><h2 id="그냥-혼자-하려다-한-번-해봤던-모각코"><a href="#그냥-혼자-하려다-한-번-해봤던-모각코" class="headerlink" title="그냥 혼자 하려다 한 번 해봤던 모각코"></a>그냥 혼자 하려다 한 번 해봤던 모각코</h2><p>전부터 웹 크롤러를 한 번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만 있다가, 요번에는 미루지 말고 구현까지 한 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왕에 하는 김에 동기부여도 될 겸 다른 멤버들 모아 같이 해볼까  정도로 가볍게 모임을 제안했다. </p><p>첫 모임에서 점심시간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서 주 2회 화/목 점심 시간에 모이기로 했다. 주 2회 1시간은 코딩하기 너무 짧은 시간인듯 해서 목요일 하루만 아침 추가시간을 더 정하고, 아침엔 의무감 없이 하고 싶은 사람만 추가로 나오기로 했다. </p><p>나도 그렇고 같이 모인 멤버들도 모각코 모임은 모두 처음이었다. 구글링으로 다른 모임의 포맷이나 후기들을 좀 찾아 읽어봤지만, 처음 시작하는 멤버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간소화된 포맷으로 편하게 모임에 참여하도록 했다. 각자 무엇을 할 지에 대한 주제 공유는 첫날 같이 밥먹으면서 내가 간단히 질문/답변 식으로만 진행했고, 종료 시점에도 굳이 의무적인 결과물이나 후기를 작성할 필요는 없다.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된다.</p><h2 id="무엇을-만들었나"><a href="#무엇을-만들었나" class="headerlink" title="무엇을 만들었나"></a>무엇을 만들었나</h2><img src="/blog/2023/10/15/%EC%82%AC%EB%82%B4-%EB%AA%A8%EA%B0%81%EC%BD%94-1%EC%B0%A8-%EB%AA%A8%EC%9E%84-%ED%9B%84%EA%B8%B0/rank_screenshot.png" class=""><h2 id="얻은-것"><a href="#얻은-것" class="headerlink" title="얻은 것"></a>얻은 것</h2><p>이건 repository에 올려둔 <a href="https://github.com/leafbird/GameRankReader">readme</a> 에도 짧게 써두었는데,</p><ul><li><code>맘만 먹으면 나도 개인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code>는 자신감.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였구나.</li><li><code>macbook/.NET</code> 개인 개발 환경. 이제 짬나는 시간 언제 어디서라도 코딩이 가능하다.</li><li><code>슬랙 봇</code>. 주2회 매출순위를 자동으로 알려주게 세팅해두었다. </li><li><code>selenium</code> 사용한 크롤러 구현 경험.</li><li><code>shadown dom(closed)</code>의 보안 동작에 대한 이해 (이건 더 공부하고 싶다.)</li><li><code>일상의 즐거움</code>. 오랜만의 개인 프로젝트라 그런가. 매일 개인 코딩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li></ul><p>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것을. 진행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p><h2 id="1일-1커밋-챌린지-덩달아-시작"><a href="#1일-1커밋-챌린지-덩달아-시작" class="headerlink" title="1일 1커밋 챌린지, 덩달아 시작?"></a>1일 1커밋 챌린지, 덩달아 시작?</h2><img src="/blog/2023/10/15/%EC%82%AC%EB%82%B4-%EB%AA%A8%EA%B0%81%EC%BD%94-1%EC%B0%A8-%EB%AA%A8%EC%9E%84-%ED%9B%84%EA%B8%B0/contributions.png" class=""><p>어떻게 하다보니 모각코 시작한 뒤로 매일 깃헙에 커밋을 올리게 되어서, streak가 점점 길어지니까 여기서도 굉장한 동기부여를 얻는다.</p><p>개인적으로는 꽤나 오래도록 지구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했는데, 1년짜리 contribution graph를 보면 아직 너무 짧음… 저 칸 다 채울때까지 뭐라도 계속 진행해야지. 앞으로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는 너무 많다.</p>]]></content:encoded>
+      <content:encoded><![CDATA[<p>회사에서 자투리 시간에 모여 개인 코딩을 하는 모임을 열었다. </p><img src="/blog/2023/10/15/%EC%82%AC%EB%82%B4-%EB%AA%A8%EA%B0%81%EC%BD%94-1%EC%B0%A8-%EB%AA%A8%EC%9E%84-%ED%9B%84%EA%B8%B0/slack_channel.png" class=""><p>덕분에 일찍 일어나 매일 코딩하는 한 달을 보냈다.<br>너무 재미있었다.</p><span id="more"></span><h2 id="그냥-혼자-하려다-한-번-해봤던-모각코"><a href="#그냥-혼자-하려다-한-번-해봤던-모각코" class="headerlink" title="그냥 혼자 하려다 한 번 해봤던 모각코"></a>그냥 혼자 하려다 한 번 해봤던 모각코</h2><p>전부터 웹 크롤러를 한 번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만 있다가, 요번에는 미루지 말고 구현까지 한 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왕에 하는 김에 동기부여도 될 겸 다른 멤버들 모아 같이 해볼까  정도로 가볍게 모임을 제안했다. </p><p>첫 모임에서 점심시간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서 주 2회 화/목 점심 시간에 모이기로 했다. 주 2회 1시간은 코딩하기 너무 짧은 시간인듯 해서 목요일 하루만 아침 추가시간을 더 정하고, 아침엔 의무감 없이 하고 싶은 사람만 추가로 나오기로 했다. </p><p>나도 그렇고 같이 모인 멤버들도 모각코 모임은 모두 처음이었다. 구글링으로 다른 모임의 포맷이나 후기들을 좀 찾아 읽어봤지만, 처음 시작하는 멤버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간소화된 포맷으로 편하게 모임에 참여하도록 했다. 각자 무엇을 할 지에 대한 주제 공유는 첫날 같이 밥먹으면서 내가 간단히 질문/답변 식으로만 진행했고, 종료 시점에도 굳이 의무적인 결과물이나 후기를 작성할 필요는 없다.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된다.</p><h2 id="무엇을-만들었나"><a href="#무엇을-만들었나" class="headerlink" title="무엇을 만들었나"></a>무엇을 만들었나</h2><p>구글 매출 순위를 알려주는 봇을 만들어봄. <a href="https://github.com/leafbird/GameRankReader">https://github.com/leafbird/GameRankReader</a> 에 올려두었다.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은 readme에 정리해 두었다. </p><img src="/blog/2023/10/15/%EC%82%AC%EB%82%B4-%EB%AA%A8%EA%B0%81%EC%BD%94-1%EC%B0%A8-%EB%AA%A8%EC%9E%84-%ED%9B%84%EA%B8%B0/rank_screenshot.png" class=""><h2 id="얻은-것"><a href="#얻은-것" class="headerlink" title="얻은 것"></a>얻은 것</h2><p>이건 repository에 올려둔 <a href="https://github.com/leafbird/GameRankReader">readme</a> 에도 짧게 써두었는데,</p><ul><li><code>맘만 먹으면 나도 개인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code>는 자신감.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였구나.</li><li><code>macbook/.NET</code> 개인 개발 환경. 이제 짬나는 시간 언제 어디서라도 코딩이 가능하다.</li><li><code>슬랙 봇</code>. 주2회 매출순위를 자동으로 알려주게 세팅해두었다. </li><li><code>selenium</code> 사용한 크롤러 구현 경험.</li><li><code>shadown dom(closed)</code>의 보안 동작에 대한 이해 (이건 더 공부하고 싶다.)</li><li><code>일상의 즐거움</code>. 오랜만의 개인 프로젝트라 그런가. 매일 개인 코딩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li></ul><p>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것을. 진행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p><h2 id="1일-1커밋-챌린지-덩달아-시작"><a href="#1일-1커밋-챌린지-덩달아-시작" class="headerlink" title="1일 1커밋 챌린지, 덩달아 시작?"></a>1일 1커밋 챌린지, 덩달아 시작?</h2><img src="/blog/2023/10/15/%EC%82%AC%EB%82%B4-%EB%AA%A8%EA%B0%81%EC%BD%94-1%EC%B0%A8-%EB%AA%A8%EC%9E%84-%ED%9B%84%EA%B8%B0/contributions.png" class=""><p>어떻게 하다보니 모각코 시작한 뒤로 매일 깃헙에 커밋을 올리게 되어서, streak가 점점 길어지니까 여기서도 굉장한 동기부여를 얻는다.</p><p>개인적으로는 꽤나 오래도록 지구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했는데, 1년짜리 contribution graph를 보면 아직 너무 짧음… 저 칸 다 채울때까지 뭐라도 계속 진행해야지. 앞으로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는 너무 많다.</p>]]></content:enco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