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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온 해왔던 고민 with Leeo

리이오 고민이 있습니다..
스위프트 독학을 시작하면서 IOS 개발을 하고싶다는 마음이 솓아있는 상태인데요!
하지만 올해 대학교 4학년이 되면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컴퓨터 공학과가 아니라 정보보호학과 입니다)
1년 후면 취업을 해야 한다는 걱정과 불안감이 있는 상태로 말이죠..
IOS 개발자가 되고싶기 때문에 IOS개발을 많이 하면 되는 것이라고 하셨지만 내가 하고있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고 어디까지 왔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모르는지 알고있는지 모른다고 해야할까요..?
이런 것들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걸까요?
감사합니다.

리이오님의 질문과 나의 답변

개발자란 무엇인가?
-> 개발을 하는 사람이다.
IOS 개발자는 무엇인가?
-> IOS 개발을 하는 사람
IOS 개발자는 무엇을 하는가?
-> IOS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그렇다면 IOS 개발을 하는 사람이 Android 개발을 하면 어떤가?
-> 음.. 조금 이상한 것 같다
바꿔서 생각해보면 IOS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이
Android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은 이상한가?
-> 이상하지 않다.

느낀점

바꿔서 생각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들이지만 바꿔서 생각하면 틀이 사라진다.

틀에서 벗어나 생각하고 개발 해야 한다.

개발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어떤 문제든 자신이 공부해서 해결을 하면 된다.

하지만 부트갬프 같은 걸로 공부하다보면 
언제가는 막히기 마련이다.

부트캠프에서 정해준 가이드라인 문제만 따라가다보면
똑같은 문제는 당연히 잘 풀겠지만 세상에는 똑같은 문제만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하다가 가로막힌 것들은 찾아보고 문제해결을 해 나가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똑같은 문제만 반복하면 겪어보지 못한 31번문제는 못 풀지도 모른다.
(물론 예외도 존재하지만..)

지금 내가 swift 공부를 하면서 어디까지 왔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모르는 국가에 여행을 갔다고 생각을 해보자
공항에 막 도착했는데 무엇을 할까?
가고싶은 곳도 찾아보고, 무엇을 타고 갈지, 어떤걸 먹을지 생각한다.

개발도 똑같은 것이다.
당연히 처음 공부를 하다보니 모르는 것 밖에 없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지만
여행 온 것 처럼 생각하자.
하나하나 찾아 공부하면 Swift라는 여행지에서 재밌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느낀점

현재를 만족하는 사람은 성장할 수 없다 불안해 하고 부족하다고 느껴야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

뭐든지 해보자! 막힌다면 어떤부분에서 막히는지 찾아서 공부하고 해결해보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개발자다

좋은 말씀 들려주신 리이오님께 감사드립니다!